프리따님 이벤트로 오린힐을 알게 됐어요~ 원래 얼굴에 끈적이거나 미끌거리게 남는 제형을 안 좋아해서 오일은 써볼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예전에 타브랜드 오일 써보고 너무 오일리해서 안 좋은 기억도 있었구요 ㅠㅠ 그런데 오린힐 당근오일은 제형에서 일단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워터리한 제형인데 보습감도 충분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오린힐 버터크림과 함께 섞어서 마지막에 발라줬더니 보습크림에 오일이라서 너무 리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머나 웬걸!! 이렇게 산뜻하고 부들부들 벨벳 텍스쳐 가능한 일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끈적임 없이 피부에 착 밀착 흡수되는 게 느껴졌어요♥ 오일은 그냥 다른 브랜드 다른 제품 생각도 안 납니다 오린힐 당근오일 정착이에요~